경기지역 임용시험 예정 인원 천여명 내외 전망

  • 입력 : 2017-09-13 15:52
  • 수정 : 2017-09-13 17:10
시도교육청 재량권 한계... 범정부 차원 묘수 없나!?

교원수급정책 비판하는 교대생 [앵커] 교대생들이 한데 모여 중장기 교원 수급 정책 실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내일 경기도교육청이 2018학년도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선발인원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까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보도에 오인환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인교육대학교 총학생회가 경기도교육청을 찾아 교원 수급 정책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경인교대는 전국 10개 교대가 진행하고 있는 동맹휴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교육부는 책임회피 말고 예비교사와 대화하라 교육여건 개선하는 중장기 수급계획 마련하라 OECD 수준 교육 여건 개선하라"

이들은 교원 임용 대란의 원인으로 중장기 정책 실종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교원이 얼마나 필요하니 얼마를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중장기 교원수급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 말로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집회에는 시험을 앞둔 4학년 학생들까지 참여해 뜻을 함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전격 임용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발표했습니다.

사전 예고인원 105명 보다는 대폭 늘어난 385명.

경기도 역시 사전 예고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종 선발인원을 4분의 3수준인 천여명 내외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초유의 임용대란에 시도교육청이 선발인원에 대한 상향 조정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지만 임용된 예비교사들까지 배정되지 못하는 상황은 나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교육청 만이 아닌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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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