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999 의정포커스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선정 논란" - 경기도의회 고오환의원

  • 입력 : 2017-09-09 18:53
  • 수정 : 2017-09-11 18:37
  • 20170908(금) 3부 의정포커스 - 고오환의원님.mp3
판교테크노밸리처럼 경기북부 4차혁명의 중심이 되겠다는 일산테크노밸리 프로젝트. 그런데 부지선정의 타당성을 두고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습니다. 7시10분경 고오환 경기도 의원 만납니다.

■방송일시: 2017년 9월 8일(금)
■방송시간: 3부 저녁 7:15 ~
■진 행: 노광준 프로듀서
■출 연: 고오환 경기도 의원

◈ 혐오시설 집합되어 있는 곳에 일산테크노밸리 4차산업의 꽃을 피우겠다고 입지선정이 됐다는 것에 통탄..
◈ 시간당 100mm 비가 올 때 만약에 배수 펌핑시설이 문제가 생기면 바로 물이 다 잠기는 지역...
◈ 멱절산의 문화재가 있어 개발제한구역에. 군사보호지역...
◈ 지반 조사도 아직 충분하지 않아... 지하 몇m까지 자갈층인지 조사 이루어지지 않아..
◈ 많게는 7800억 적게는 7000억이 들어가는 조성비만 여기에 대해서 실패로 끝났을 때 저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했고 이분들에게 법적 책임을 지우겠다

0908(금) 의정포커스 고오환의

▷ 노광준프로듀서 (이하‘노’) : 지금은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선정 논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지난 3월, 경기도는 일산 대화동 일대를 일산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땅값도 싸고 킨텍스등 주변 인프라와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그런데 경기도 의회에서는 부지선정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다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고오환 경기도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고오환 의원(이하‘고’) : 안녕하세요 고양출신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고오환 의원입니다.

▷ 노 : 의원님께선 남경필 도지사에게도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의 문제점을 강도높게 질의해오셨는데요,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 고 : 제가 정착한지 25년이 넘었고 이런 중에 정말 하늘이 준 사업지를 가장 협오시설에 경기도에서 발표하는걸 보고 도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입다물고 있을 수 없어서 도정질문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 실생활하는 도민인데 알렸습니다.

▷ 노 : 일산테크노밸리라는 사업은 경기북부에서 굉장히 중요한데 문제는 선정된 부지가 문제가 있다. 부지선정의 문제, 좀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볼까요?

▶ 고 : 지금 사업지로 결정된 부지가 앞으로는 자유로가 있고 좌우측으로 킨텍스로, 대화로 , 뒤쪽으로는 제2자유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부지는 대화배수펌프지구요 대화배수펌프장 바로 옆에 우리 백만 고양 시민의 오폐수 정화처리장이 있습니다. 혐오시설이라고 보면 모두가 집합되어 있는 곳에 4차산업의 꽃을 피우겠다고 입지선정이 됐다는 거기에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노 : 청취자분들은 도면을 못보시니까. 제가 정리를 해드리면 겉보기에는 킨텍스도 있고 도로가 잘 뚫려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교통도 좋고 킨텍스도 옆에 있구나 하는데 들여다 보니 부지 바로 옆에 백만 고양 시민의 분뇨처리 및 오폐수 처리장이 바로 붙어 있구요 그리고 대화펌프장이 있고 하천이 그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일 펌프시설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경우 저지대로 알고 있는데요 저지대가 일순간에 물에 잠겨버리는 그런..

▶ 고 : 그렇습니다. 시간당 100mm 보통 비가 오지 않습니까? 그때 만약에 배수 펌핑시설이 문제가 생기면 여기는 바로 물이 다 잠기는 지역입니다.

▷ 노 : 그리고 저지대이기 때문에 실제로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성토, 흙을 메워야 한다.

일산테크노밸리 도면

▶ 고 : 이건 어차피 경기도시공사에서 최하 5m는 성토해야 한다고 사업계획서에 나와있습니다. 5m 성토를 하면 지금 파란선 안에 문화재가 있습니다. 멱절산이라고 하거든요. 멱절산이 옛날 고려시대때 오핍니다. 이게 왜 오피가 되었을까요? 이주변이 한강이기 때문에 장항천 한류천 지류고 물이 자옥하게 있는데 100여미터밖에 안되는 멱절산이 물위에 솟아 있어요 그러면 왜구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위에서 보면 보인단 말이죠 시야가 딱트여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지대다 그럼 이건 사방 300m 개발 제한이 됩니다. 그리고 이 전체가 군사보호지역입니다. 또 여기에 연약지반이 20m를 지반조사를 했는데 우리가 직접 조사한게 아니라 제2자유로를 건설할 때 건설회사에서 지반조사를 해보니까 20m 지하에도 자갈층밖에 안나오는거에요. 그러면 여기하고 여기하고 거리가 제가 봤을때는 약 1km가 됩니다. 그러면 한강쪽으로 더 1km 들어왔을 때 중심사업지로 들어왔을 때 과연 여기 밑에 지반은 30m가 될지 50m가 될지 아무도 몰라요. 왜, 조사를 안했기 때문에. 이런 장소에 우리 경기북부 344만 도민의 미래 백년 먹을거리 아닙니까? 판교테크노밸리 보세요~ 77조입니다. 올해 매출고가,, 우리는 남북통일시대에 100조를 바라보고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이주변이 전부 농지고 명품신도시 김문수지사께서 공약한 850만평이 그냥 나대지로 있습니다. 이 좋은데를 입지선정 잘해서 우리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시켜야 하는데 도의윈인 내가 아는데 왜 그분들은 모를까요? 너무 답답하고 가슴아픕니다.

▷ 노 : 그래서 저희가 관련되서 의회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해보다 보니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도지사에게도 문제제기를 하셨고 이후에 남경필 도지사가 그렇다면 전문가 토론회를 해보자. 그래서 킨텍스에서 관련 부지선정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했고 그 토론회 자리에는 다수의 전문가들도 참여했구요.. 결과적으로 보면은 거기에 참여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부지선정에 문제가 없다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이후에 부지문제는 일단락 된 거 아니냐 라고 나오는데.. 의원님도 토론회에 참석하셨죠?

▶ 고 : 했습니다. 제가 주도하고 제가 토론회를 이끌어 낸 사람입니다.

▷ 노 : 그럼 전문가들의 의견이 부지선정에 문제가 없다 라는 쪽으로 모아진건가요?

▶ 고 : 그분들이 여러번 집행부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현재 우리 도의 고양시하고 추진하는 사람들은 뭐 이미 이걸 만든사람들이니까 외부에서 오는 전문가들이 중요하다 객관성을 가지고 사람을 보내주라 그렇게 약속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교수 세분과 연구원 한분 해서 네명이 왔습니다. 회의장에 딱 왔는데 분위기 아닌겁니다. 여기에 온 전문가들은 고양시 도시개발 심의위원들입니다. 한명 빼고는. 그리고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개하자고 하니까 공개를 못한다고 해서 전부 녹화를 떴습니다. 어쨌든 내가 볼때는 사람이 본대로 평가를 하지 않고 입에 맞는 이야기만 하는거죠 종말처리장이 문제 되냐고 물어봤더니 문제될게 없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아차, 내가 재검토까지는 받아냈는데 이거 정말 잘못가고 있구나 근데 남경필 지사 측에서는 이토론회로 면죄부를 받았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속 추진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도의원이 혼자서 막을 만큼 막고 있다. 근데 2~3년 내로 착공을 합니다. 착공을 해서 이런 문제가 생기면 그때 나는 좌시하지 않겠다. 내가 야인이 되더라도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노 : 관련해서 특정 언론에서는 의원님이 이렇게 부지선정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가 의원님이 대안으로 거론하는 지역에 의원님의 이권이 있다 라는 식으로 보도가 여러번이 나왔습니다.

▶ 고 : 조금 팩트가 다른데요 제가 대안으로 제시한 땅은 없습니다. 그림을 보시면요.. 여기가 경기도도시공사가 제1후보지역으로 했던 장소로 보고를 받았고. 제2후보지가 킨텍스와 바로 도로 사이에 두고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특정 언론에서는 보도를 시작하기 전에 이틀간 제 뒷조사를 했더라구요 제가 21년전에 땅을 산게 사업지 내에 농지 340평이 있습니다. 땅을 근자에 사서 투기하려고 의원이 개발정보를 빼내서 이렇게 했지 않냐 라는 팩트로 쓰고 이걸 반대를 하니까 사업지가 입지를 못하면 이 주변이 개발이 되니까 가지고 있는 농지가 황금이 되는거 아니냐 이런 팩트로 일주일을 썼습니다. 그렇게 일주일동안 내 64년인생. 봉사 22년인생에 똥물을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참을수가 없어서 제가 할수 있는건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소송중입니다.

▷ 노 : 그럼 착공은 언제부터 되나요?

▶ 고 : 최종결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도내 대형공사들이 200억이 넘는 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최종적으로 타당성이 있다라고 결정문을 받아야 합니다. 결정문을 받으면 그때부터 부지 보상도 하고 사업준비를 하겠죠. 그 시기가 10월 중으로 최종 결정이 나오는 것 같아요.

▷ 노 : 결과가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과정이나 보고서에 대해서 꼼꼼하게 다시한번 훑어보실 것 같아요

▶ 고 : 이런 말씀을 방송중에 해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많게는 7800억 적게는 7000억이 들어가는 조성비만 여기에 대해서 실패로 끝났을 때 저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했고 이분들에게 법적 책임을 지우겠다 라고 분명히 이야기 했습니다.

▷ 노 : 네 일산테크노밸리 부지선정 10월 말에 평가 내용이 나오면 다시한번 연결을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회 고오환 의원이었습니다.

고오화의원 경기방송 스튜디에서

첨부
20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