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도발 관련 14일 긴급회의 소집

  • 입력 : 2017-08-12 17:14
EU가 북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

[KFM경기방송 = 남상미 기자] 미국과 북한간 연일 '말 전쟁'을 이어가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오는 14일 정치·안보위원회를 열어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28개 유럽 국가들의 모임인 EU가 멀리 동북아에 있는 북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긴급히 회의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EU가 이번 사태를 매우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10일 EU는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결의 2371호에 따라 북한 핵 개발 및 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북한 국적자 9명과 북한 단체 4곳을 대북 제재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또, EU의 핵심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 정부는 지난 9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평화적인 해법을 찾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해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태그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