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사과에 소성리 주민들 싸늘

  • 입력 : 2017-08-12 16:18
소성리 주민들 미군측 사과 거부

[KFM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밴달 사령관이 사드 기지에서 주민에게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주민과 단체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소성리 마을회관에 모인 한 주민은 ‘주민 입장에서는 미군 사령관의 뒤늦은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또 이석주 소성리 이장은 ‘여러 차례 사과를 요구했는데 4개월이 지나서 전자파 측정을 하는 날에 사과를 한다는 게 진정성이 있냐’고 반문하며 ‘의도적인 사과를 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는 불법이고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오후 4시 40분 김천 혁신도시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전자파 측정과 관련해 반대 시위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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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