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완료시까지 적극 지원"
[앵커]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충북 청주시가 큰 물난리를 겪었는데요.
수원시가 지자체간 협력을 위해 긴급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상 최악의 물난리로 신음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를 돕기 위해 수원시가 나섰습니다.
수원시는 오늘부터 시 공무원 40여명,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 낭성면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입니다.
(인터뷰) "현재는 비닐 하우스나 산사태가 난 지역이 남아 있고, 오늘 현장 확인해보니까 항아리를 다 치우지 못해서 항아리 공장에 남아있고..."
시는 또 청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도 수해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시의 이같은 복구 지원작업은 수해 복구가 완료될때까지 계속됩니다.
한편 수원시의회도 어제 염상훈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청주 수해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방분권 시대 지자체간 협력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는 요즘, 청주 수해 복구 활동을 통해 지자체간 협력 사업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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