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999 현장의정포커스 "출퇴근 급행열차 늘어난 안산선 현장을 가다" - 경기도의회 최재백 의원

  • 입력 : 2017-07-20 20:07
  • 수정 : 2017-07-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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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급행열차 늘어난 안산선 현장을 가다" 지난 7일, 지역숙원사업이던 출퇴근 급행열차 4개노선이 신설 확장됐습니다. 최재백 경기도 의원과 함께 안산선 현장을 다녀온 오은영 기자와 함께 현황과 과제 살펴봅니다. 3부 7시5분에 준비합니다.

■방송일시: 2017년 7월 20일(목)

■방송시간: 3부 저녁 7:05 ~ 15

■진 행: 노광준 프로듀서

■출 연: 최재백 경기도의원, 오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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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공약에 따라 수도권 핵심 교통수단으로 철도 부상

◆ 수도권 4개 광역철도에 급행열차 신설/확장...이용객 편의 증진

◆이동시간 최대 20분 단축...출퇴근시간대 혼잡 해소에도 도움될 듯

◆2018년 수인선 한대앞~수원구간 준공되면 철도이용객 증가 예상, 수도권 교통난에 도움

컷 (김현미 국토부장관)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시성과 대량수송이 장점인 철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 노광준 프로듀서(이하 ‘노’) : 2주 전 7월 7일, 수도권 광역철도 4개 노선에 급행열차가 신설 또는 확장됐죠.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나와서 중요성을 강조할 정도로 지역의 관심사항이었습니다. 급행열차 도입 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현장의정포커스 오늘은 경기도의회 최재백의원과 함께 안산선 현장을 둘러본 오은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오은영 기자(이하 ‘오’) : 네, 오은영입니다.

▷ 노 : 출퇴근시간에는 사실 1분1초가 금쪽같지 않습니다. 급행열차 확충이라, 많은 분들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 오 : 네, 이동시간을 단축해준다는 점이 굉장히 환영할만한 부분인데요. 이밖에도 급행과 완행 이용객에 따라 승객을 분산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서 출퇴근시간의 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상당히 될 걸로 보입니다. 이번에 급행열차의 종점이 연장된 안산선을 이용하는 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컷 (시민) 그간에는 아무래도 출퇴근시간이 불편했죠. 오이도역까진 가야하는데 급행은 안산역까지만 가니까. 사람도 많고... 또 내려서 다시 완행을 갈아타야 하니까요. 갈아타지 않는 거 빼놓곤 역마다 다 서니까 (시간이) 크게 줄진 않았어요. 그래도 갈아타지 않으니까 좀 더 편하죠.

▷ 노 : 사실 여기저기에서 급행열차 만들어달라는 요구는 수도권에 많은데, 무조건 도입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서요? 급행열차를 도입하기 위한 인프라 시설 부족?

▶ 오 : 네, 기반시설이 부족한 건데, 예를 들면 완행열차가 급행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한 별도의 대피선로가 마련돼 있어야 하고, 또 플랫폼 공간도 급행을 운영하기에 충분히 확보돼야 합니다.

▷ 노 : 이번에 급행이 도입된 네 개 노선은 이런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마련돼 있었던 건가요?

▶ 오 : 그렇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에 급행열차를 늘리겠다는 공약이 있었는데요. 이에 힘입어서 이 네 개 노선에 좀 더 빨리 급행열차가 도입될 수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최재백 경기도의원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컷 (최재백 경기도의원)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기간에 녹색교통인 철도의 비중을 확대하고 공공성을 강화해서 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약속하셨고. 아울러서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전철을 광역급행열차로 대폭 확대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 이를 실천해주신 것 같습니다.대피선이 필요하거든요. 급행전용선, 이번에 시행하는 노선은 이런 것들을 도입 가능한 노선부터 우선 실시했다는 점에서 신속한 공약실천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노:수도권의 교통은 이제 차가 아니라 철도다, 여기에 대한 공감대는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 급행열차가 신설/확장된 노선 세부적으로 알아볼까요? 수인선, 안산선, 경의선, 그리고 경인선 네 개죠. 각각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오: 우선 급행열차가 신설된 노선은 경의선의 일산-서울역 구간과 수인선 이렇게 두군데입니다. 또 용산과 동인천을 잇는 1호선의 경인선 구간은 기존의 급행열차가 있긴 한데요, 이보다 빠른 특급열차가 도입됐습니다. 마지막으로 4호선의 금정역과 오이도역 구간인 안산선에서는 급행열차의 시/종점이 안산역에서 오이도역으로 확장됐습니다. 최재백 경기도의원은 급행열차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컷 (최재백 경기도의원) (인천에서) 오이도까지 오는 수인선은 기존 운행시간보다 7분 단축운영하게 됐고요. 오이도에서 출발하는 안산선, 당고개행 급행전철과 연계되도록 시간대를 맞춰줌으로써 인천-금정간 운행시간을 13분 단축하게 됐습니다. 안산선의 경우는 지금까지 안산역에서 출발하던 것을 오이도역까지 연장함으로써 그동안 이용할 수 없었던 시흥시민이나 수인선을 이용했던 인천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죠. 경인선의 경우도 일반전철보다 20분이 단축됐고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급행열차보다도 7분이 단축됐습니다. 서울에서 문산까지 운행되는 경의선은 급행전철을 업그레이드해서 서울-일산 간 급행열차가 하루 4번에서 14번으로 늘어난 셈이 됐죠.

▷ 노: 네 시흥지역 안산지역 주민들도 좋아하겠지만 저는 몰랐는데 요새 젊은 층들이 MT가잖아요. 오이도역으로 전철타고 가서 MT가는 거예요. 시민들이나 지역경제에 상당히 좋을 것 같은데요.

▶ 오: 네, 말씀하신대로 출퇴근시간에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이동시간이 줄고 이용이 편리해지기 때문에 시흥시민은 물론이고 수인선과 4호선을 이용해 방문하는 시민들도 더 늘어날 거라고 최재백 의원은 기대했습니다.

컷 (최재백 경기도의원) 저도 경기도의회를 출퇴근할 때 주로 전철을 이용합니다. 출근시간대 수인선 배차간격은 10분, 안산선 배차간격은 5분이에요. 결국 전철대기시간이 15분이나 되는 거죠. 아시다시피 출근시간대 분초를 따지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급행열차를 개통하면서 수인선과 안산선을 연동시켜줌으로 인해서 대기시간도 줄어들게 됐고 급행전철이 안산역에서 오이도로 변경됐기 때문에 그동안 이용하지못했던 시흥시민이나 수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정말 편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전철을 기피했던 많은 시민들도 전철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노: 저희가 수인선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추억과 역사의 철도가 아니라 내년에 만일 남은 구간들이 다 준공되면 이용객들이 더 많이 늘어나게 될 거다 이런 예측들이 나오고 있죠?

▶ 오: 네, 수인선은 원래 인천과 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지만 현재는 인천부터 시흥의 오이도역에 그치고 있습니다. 수인선이 제 기능을 하려면 한대앞역부터 수원역까지 공사가 마저 마무리돼야 하는데, 2008년부터 10여년이나 준공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시흥시를 지역구로 둔 최재백 의원은 그간 수인선의 준공을 촉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컷 (최재백 경기도의원) 저는 경기도의회에서 도정질의와 자유발언을 통해서 수인선 공사기간 단축을 줄기차게 촉구하고 건의했습니다. 행정감사 때는 공사현장을 방문해서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도 했고 독려하기도 했었죠. 원래 수인선은 2004년 착공해서 2008년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준공이 실질적으로 10년이나 지체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완공구간만이라도 부분개통을 요구도 했고요. 또 수인선은 안산선 한대역까지는 공용구간입니다. 그러니까 수인선과 4호선 안산선이 그 구간을 같이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수인선 공사가 지체되고 있으니까, 수인선을 한대역까지 연장운행을 요구하기도 했고. 국토부에 건의도 했고 이랬었죠.

▷ 노: 네 이렇게 일부만 개통되다보니까 오이도에서 다시 갈아타야하는 승객들은 불편해지는 거죠.

▶ 오: 네, 한대앞-수원 구간의 공사가 더 지연되지만 않는다면 내년쯤에는 승객들이 오이도역에서 이렇게 불편하게 갈아탈 필요가 없게 됩니다. 최재백 의원은 또 내년에 수인선 구간이 전부 준공되면 수원역에서 분당선과 연결되기 때문에, 왕십리까지 갈 수 있는 거죠, 이번 급행열차 도입과 함께 수도권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컷 (최재백 경기도의원) 수인선에서 안산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옮겨 다녀야 돼요. 이거 역시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매우 불편합니다. 플랫폼을 건너는 불편만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내린 자리에서 바로 갈아탈 수 있도록 평면환승을 수없이 건의했고 촉구하기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2018년 말 되면 그 때 수인선이 개통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평면환승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또 전철의 정시성으로 이용 수요가 날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 수도권의 제일 큰 시화공단에 공단과 연결된 대중교통, 연결망을 좀 일부 조정하게 되면 공단으로 진출입하는 개인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 줄어들기도 해서 차량의 지.정체 현상도 많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노: 어쨌든 내년 약속이 꼭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작가님 중 한 분도 안산에 살고 계시거든요. 수원 오시기가 너무 시간이 걸린다고. 내년이라고 하셨죠? 알겠습니다. 오늘은 수도권 광역철도에 새로 도입된 급행열차, 앞으로의 변화전망 알아봤습니다. 내년이라는 거. 오은영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 오: 감사합니다.

첨부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