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청년정책 기본계획 확정...참여, 도약, 자립, 향유 등 4대 목표

  • 입력 : 2017-07-16 16:29
도, 청년정책 기본계획 확정...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

[KFM경기방송=윤종화 기자] 도가 '청년의 발전·행복 충전소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라 도는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합니다.

참여·도약·자립·향유 등을 4대 목표로 한 기본계획에는 청년따복(따뜻하고 복된)공동체, 전문대학 취업지원패키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전통시장 청년상인, 해외역직구 창업, 따복기숙사와 따복하우스, 문화창조허브 등이 사업과제에 포함됐습니다.

도는 특히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청년지원 신규 과제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년 이상 장기부채를 보유한 청년들에 대한 재무·생애주기 설계 상담과 취업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부채 청산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통학·통근을 위해 도내 타 시·군이나 타 시·도로 장거리 이동하는 청년들에 대한 편의제공도 검토하며, 1인 가구 가운데 취약계층의 주거비를 보조하거나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 가구의 셰어하우스를 신청받아 연결해주고 일정 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 밖에 청년 근로고충 신고센터 운영, 공연장 청년할인가 제공, 도 청년사업지원단 설치 등도 신규 과제에 담겼습니다.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