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던 장맛비 소강상태에 이르러
[앵커] 경기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비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간당 30mm를 쏟아붇던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수원과 성남, 안양과 군포 등 6개 시에 내린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30분 뒤에는 용인과 이천, 안성 등 6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해 경기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용인 90mm, 수원 61mm 등의 비가 내렸지만 별다른 비 피해 소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 신대호수 사거리 지하차도, 용인 보정 장례식장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을 통제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울과 인천은 10~40mm, 경기 남부지역은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최근 장마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폭발적으로 내리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KFM 경기방송 서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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