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슈퍼문 영향으로 인천지역 조위 '주의' 예상
[KFM 경기방송 = 신종한 기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면서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 현상으로 인천 해안지역의 조위가 상승하겠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쯤 인천지역의 조위는 936㎝로 4단계 조위 단계인 관심, 주의, 경계, 위험 가운데 '주의'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다행히 조위는 점차 떨어지며 오전 7시에는 700㎝까지 하강했고,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위는 오전 11시 반까지 계속 떨어지다가 다시 상승해 오후 5시15분쯤 854㎝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주말 동안에도 슈퍼문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의 조위가 '주의' 단계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8일에는 조차가 9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 해안지역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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