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VR게임 출품, 각종 모바일 신제품 선보여
[앵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막했습니다.
가상현실, 드론, 로봇 등 각종 신기술은 물론 나흘간의 게임세상이 펼쳐지구요.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립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게임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드론, 로봇, 동작인식 기반 게임 등 각종 신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입니다.
올해 ‘PlayX4’는 크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해외시장 트렌드 및 국내외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전략과 제품홍보를 위한 세미나로 구성됩니다.
전시회 부문에서는 상화, 넷마블 등 VR, 모바일게임 대표 기업들이 신작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훈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데릴 주자르테(Darryl Zuzarte) 인도 소프트웨어진흥원 디렉터, 맥스페인, 알란웨이크 등 인기게임의 개발자로 유명한 핀란드 게임기업 레머디(Remedy)의 투카 타이팔베시(Tuukka Taipalvesi)총괄 디렉터, 윤대주 유니아나 대표,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 등 기업인들도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이재율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게임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이자 아이디어로 청년층의 창업과 일자리를 활발하게 만들 분야"라며 "청년층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로 시작해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해 변모한 플레이엑스포.
해가 거듭될수록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게임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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