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 팽팽한 대치 전선
[KFM 경기방송 = 윤종화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둘째 날인 오늘 여야는 전날보다 한층 격화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여야 위원들은 화가인 이 후보자 부인과 관련된 의혹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위원들은 이 후보자 부인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부인의 두 번째 개인전에서 관람객들이 작품과 관계없이 돈 봉투를 놓고 갔다는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턱도 없는 모함"이라며 "제보자를 좀 엄선해주길 바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이를 근거 없는 모욕 주기라고 지적하는 등 여야 간 팽팽한 대치 전선이 형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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