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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단원고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 입력 : 2017-05-15 14:34
  • 수정 : 2017-05-15 17:16
청, 주요국 특사명단 발표

청와대[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4개국 등 주요국에 파견할 특사 명단도 발표됐습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된 단원고 기간제 교사들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참사 이후 3년 넘게 순직 논란이 이어진 데 대해 문 대통령은 고인의 명예를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다하겠다는 점이 특히 강조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공무 수행 중 숨진 공직자는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여부에 상관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랜섬웨어 감염 피해 대응 조치도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관련 미래부와 인터넷진흥원이 랜섬웨어 샘플 48종을 확보해 초동 분석하고, 국내 주요 기업에 주의를 권고하는 자료를 배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주요 국가 파견 특사 명단도 발표했습니다.

미국 특사로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중국 특사는 이해찬 전 총리, 일본 특사엔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역임한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러시아 특사에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 특사엔 참여정부 시절 주영국 대사 등을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그 밖에도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 노후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 다음 달 한 달간 ‘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3월에서 6월까지 넉 달간, 가동중단을 정례화 하도록 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조속한 시일 내에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할 것도 사회수석에게 지시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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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