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역사교과서 폐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게끔 하라 "

  • 입력 : 2017-05-12 16:05
  • 수정 : 2017-05-12 18:2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대선 공약 이행에 적극 나서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또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5.18기념식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해 부르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국정 방향과 목표를 수립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조속한 설치도 주문했습니다.

또, 국정기획자문위가 수립한 국정 방향과 목표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국정 운영 5개년 계획도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 안에는 국민의 직접적인 정책 제안과 참여 보장을 위해 국민이 인수위원이 되는 '국민인수위원회'도 포함됩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사흘째인 오늘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공항공사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내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를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공공부문부터 모범적 사용자가 돼야 한다며, 전면적인 비정규직 실태 조사와 함께 올 하반기 중에는 해결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외에도 문 대통령은 오늘 최측근인 노영민 전 민주당 의원을 주중 대사로 내정하고, 청와대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