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대담> "새 정부의 국민통합, 경기도 연정에서 배워라"- 자유한국당 권태진 연정의원장

  • 입력 : 2017-05-11 16:23
  • 수정 : 2017-05-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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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2017년 5월 10일(수)
■방송시간: 3부 저녁 7:05 ~ 15
■진 행: 노광준 프로듀서
■출 연: 권태진 경기도 연정위원장

"새 정부의 국민통합, 경기도 연정에서 배워라"

오늘 새로 출발한 새 대통령 앞에는 다른 정당과의 연정과 협치라는 힘든 과제가 놓여있죠? 이때 고개돌려 경기도의 연정을 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3부에서 연정대담, 권태진 경기도 의회 연정위원장과 함께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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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정의 핵심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는 연정위원장. 권태진 경기도 연정위원장은 제2연정위원장, 제2연정위원장의 역할은?

-지방 장관에 준하는 역할.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일자리, 소상공인지원, 중소기업 기술 판로 지원, 4차 산업 등 경기도민의 경제 생활안정, 미래먹거리 관련 분야.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농정, 축산, 산림 등 전통적인 산업을 다뤄.
-최근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축산업 종사자 분들이 많아 가축방역 및 동물복지 분야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소관 위원회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담당 공무원들과 회의 등을 통해 확인 및 점검.



▷이번 대선, 경기도 연정위원장으로서 어떻게 보셨는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은 국민통합을 바란 국민의 선택으로 보여.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야의 극단적인 정치 대립보다 협력과 협치가 강조 되어야.
-경기 연정이 중앙정치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



▷자유한국당 소속으로서 대선이 끝난 시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선거 패배는 뼈아픈 것이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세울 수 있는 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대선 결과가 경기도와 도의회의 연정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지난 탄핵 정국 가운데에서도 도와 도의회는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해와.
-지방자치제도의 성숙과 더불어 도와 도의회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대선결과의 영향은 크게 없을 것.
-연정을 바탕으로 나름의 역할이 흔들림 없이 이루어지고 있어.



▷평소 화합과 협력을 중시해온 만큼 그동안 연정위원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소관부서와 연정 과제를 책임지고 정책수립, 예산 반영, 집행을 관리.
-연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기관과 협력.
-도의회와 연정 과제 이행여부 확인 점검, 결과를 연정실행위원회에 보고.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갈등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



▷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연정과제들이 있는데요. 어떤 의제들이 있는지?

-국민들이 차기 정부에 우선 요구하는 과제는 양극화 해소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국민 대통합 순.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 ‘따뜻하고 복된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 등은 국민적 요구와 일맥상통하는 연정과제라 할 수 있어.
-현재 진행 중인 연정과제 이외에도 도민들이 필요와 수요를 감안하여 새로운 연정 과제를 발굴할 것.



▷연정의 성과라면 어떤 점을 들 수 있는지.

-경기도 1년 예산 32조, 한 달 남짓한 촉박한 예산심의 기간.
-2기 연정이 들어서면서 7월부터 양당의 가치를 골고루 담은 연정합의문을 완성, 양당 정책과 사업들을 조율하며 수반되는 예산까지도 미리 정리.
-예산심의기간을 기존 11월말이 아닌 7월 중순부터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보여져.
-연정이 합의기간동안 서로 쟁점을 최소화, 양당 대표들이 충분히 토론하여 합의점 도출해 내.
-중앙정치에서도 이러한 점은 배워야할 부분, 경기도 차원에서도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할 것.



▷경기도의회 소수당인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함께 교섭단체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연정위원장으로서 두 정당의 연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념과 가치가 상반되는 두 정당의 연대가 얼마나 갈지, 운영이 제대로 될지 의문.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맞추기 위해 한 성격이 다른 두 당의 연대는 불편한 선택.
-정당은 당의 정체성을 우선으로 해야, 당의 색깔이 근본적으로 흔들리면 안될 것.
-이번 연대는 바람직한 결정은 아니라고 보여.



▷경기도의 연정을 통해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이 아닌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는 게 사실, 하지만 좋을 때만 연정을 외치고 정작 갈등이 있을 때는 연정의 정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어. 어떻게 보시는지?

-연정의 핵심은 불필요한 정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도민들이 원하는 정치, 필요로하는 행정을 제공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
-도와 도의회간에 많은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질 수는 있으나 문제를 해결하는 한 과정으로 봐 주시길.
-정당 간, 도의회 간, 의원 개인 간의 문제 인식 방식에 따라 조율하는 것이 연정의 기본.
-아직까지는 정치 실험에 가까운 연합정치로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보다 고도화되고 발전된 정치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연정과 협치의 정신은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대내적으로는 계층간의 양극화, 가계부채, 청년일자리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외적으로는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경제 보복,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 동북아 안보 위기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여러 산재해 있는 국내외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것은 필수적.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의 연합정치는 협력과 상생의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

첨부
2017.09.22